“술판 여기서” 이화영 측, 또 말 바꿨다?

2024. 4. 1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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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일단 쌍방울 측 관계자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저희 성혜란 기자 취재에서 저렇게 이야기를 했고. 사실 뉴스를 매일 지켜보고 있는 저도 이화영 전 부지사가 어떻게 주장이 바뀌는지를 따라가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일단 오늘 또 한 번 이화영 전 부지사 측이 10쪽 분량의 검찰의 반박문에 재 반박문을 썼습니다. 정혁진 변호사님 저하고 화면을 같이 보실까요. 일단 다시 한 번 날짜와 장소 본인들이 이른바 검찰청 술판 어디서 했고 언제 했고 이런 것들이 더 바뀌었어요.

[정혁진 변호사]
그런데 예컨대 저보고 당신 작년 6월 30일이나 아니면 7월 3일이나 이때 어디서 저녁 먹었나? 저한테 물어보면 저 기억 못 할 거예요. 그런데 예컨대 제가 구속되어 있단 말이에요. 수원구치소에 구속되어 있고 그다음에 계속 검찰에 불려나가고 있는데. 어느 날 제가 검찰청 갔더니 갑자기 검사가 여기로 와 바, 그곳이 창고가 됐든 진술 녹화실이 됐든 아니면 검사 방이 휴게실이 됐든 거기를 갔더니 연어회가 깔리고 소주가 있고 그러면서 당신 이것 마음껏 먹어 이렇게 이야기를 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제가 그것이 검사의 휴게실인지 진술 녹화실인지 창고인지 기억이 안 나겠습니까? 그 날짜가 6월 30일인지 7월 3일인지 기억이 안 날 수가 있겠습니까? 어떻게 그것이 기억이 안 날 수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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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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