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경기도와 합동 산사태 사전대피훈련 실시

유진동 기자 2024. 4. 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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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산림공원과 곽완식 팀장이 북내면 신남리 야산에서 현장설명을 하고 있다. 유진동기자

 

여주시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18일 오후 북내면 신남리 현장에서 합동산사태 사전대피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산림청과 경기도 31개 시 군 산림 관련 공무원, 산림조합, 산림 관련 단체 등 50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여주시는 전국 지자체 산사태 예방 모범사례 지자체로 평가 받아 훈련을 주도했다.

18일 여주시 북내면 당우리 행복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여주시 합동 산사태 사전대피훈련 설명회에서 조정아 여주부시장(왼쪽 5번째)과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왼쪽 4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동기자

여주시는 앞서 지난 2022년 8월 산북면 일원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 복구를 위해 복구비 42억원을 확보했다.

이어 드론 활용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피해지 조사와 민원을 최소화하고자 설명회를 수차례 열고 신속한 복구로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산사태 복구공사는 산림훼손을 최소화한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지난해 장마기간 전인 6월 말 복구를 완료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산사태 위험으로부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산사태 담당자의 업무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했다“며 ”시민의 재산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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