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23일부터 3박 4일 방중...中 "환영"

권영희 2024. 4. 18. 1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상과 타이완 문제 등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오는 2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합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로이터 통신 등은 블링컨 장관이 중국의 러시아 지원 문제를 비롯해 이란의 이스라엘 침공에 따른 공조 등 역내외 현안 논의를 위해 다음 주 방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상과 타이완 문제 등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오는 2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합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로이터 통신 등은 블링컨 장관이 중국의 러시아 지원 문제를 비롯해 이란의 이스라엘 침공에 따른 공조 등 역내외 현안 논의를 위해 다음 주 방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블링컨 장관이 방중 과정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중국의 지원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블링컨 장관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예고해 왔지만 정확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중국 방문은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중국은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중을 환영한다"면서도 "현재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