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등 1기 신도시 평균 35층 재건축".. 국토부, 연구 보고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의 15~20층인 아파트를 평균 35층 안밖으로 재건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 국토교통부의 '주거단지 고밀개발 영향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1기 신도시에서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인 4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분석 한 결과, 평균 20층 안밖의 아파트는 평균 35층 안밖으로 지을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경기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의 15~20층인 아파트를 평균 35층 안밖으로 재건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 국토교통부의 '주거단지 고밀개발 영향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1기 신도시에서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인 4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분석 한 결과, 평균 20층 안밖의 아파트는 평균 35층 안밖으로 지을 수 있다. 용적률은 190~200%에서 360%까지 상향된다.
1기 신도시 특별법상 법적 상한 용적률은 450%(평균 45층)이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용적률이 낮게 적용되는 것이다.
보고서는 용적률, 최고 층수, 통경축(조망을 확보할 수 있게 개방된 공간), 동 간격까지 4개 변수를 조합, 24가지 경우의 수에 따른 단지 배치를 분석했다.
보고서는 "통합재건축을 진행할 경우 학교를 비롯한 기존 시설을 재 배치할 수 있어 주거 환경 기준을 맞출 여러 방법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고서는 "특별법의 규제 완화 혜택을 적용받으면 일조량·통경축을 최대한 확보해도 주거 환경은 나쁜 영향을 미친다"며 "이는 일반 재건축보다 동 사이 간격을 좁히고 용적률을 높이도록 구조가 만들어져 있는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롱 안서 숨진 채 발견된 딸…피해자 집 드나든 세 남자의 정체는
- 한고은, 갑작스러운 하반신 마비 "기어다녔다"
- "류중일 아들도 교사였다…'고3 제자와 불륜' 아내에 고소 당하며 사직"
- '결혼 4개월 만에 각방 고백' 김지민, 눈물 머금고 의미심장한 한마디
- '성폭행 생존자' 46세 美배우 제임스 랜슨, 숨진 채 발견…'제너레이션 킬' 주역
- 파타야서 수영하다 성관계…"해변까지 소리 들려"
- 김종민 "아내가 탁재훈 안 좋아해…와이프들이 싫어하는 상"
- 미르, 신부 얼굴 공개 논란에 "애초에 비공개 아냐…김장훈에 너무 죄송"
- "170㎝·C컵" 번따방에 예비신부 신상 유포한 예비신랑…'모솔 출신' 공무원
- "정희원 마사지 받으러 모텔 갔다?…그게 불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