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이번엔 ‘아틀라스’…자동차 회사는 로봇을 좋아해
이번엔 로봇 사진들 함께 보겠습니다.
가까운 쪽부터 '옵티머스2', '피규어01', 가장 멀리 있는 게 어제 공개된 '아틀라스'입니다.
모두 사람 닮은 꼴 로봇이기도 하지만, 공통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와 밀접하단 점입니다.
바닥에 누운 이 친구가 아틀라스입니다.
다리를 들어 사람처럼 일어나고, 몸통을 돌려 카메라 쪽으로 걸어옵니다.
동작을 다시 한번 볼까요.
사람 닮은 꼴이긴 하지만, 관절의 운동 능력은 사람을 압도합니다.
세계적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새 아틀라스(Atlas)입니다.
아틀라스는 2013년 처음 공개됐습니다.
입소문을 탔던 옛 영상을 차례로 보면 운동 능력의 무서운 진화가 확연합니다.
새 아틀라스는 유압 방식을 버리고 전기 구동을 택했습니다.
전기 신호로도 성인 수준 힘과 유연함이 이제 가능하단 뜻입니다.
새 아틀라스는 현대차 공정에 우선 투입될 예정입니다.
[피규어01 공개 영상/지난달 13일 : "(피규어 원, 뭐가 보여?) 탁자 중앙에 접시가 있고 그 위에 빨간 사과가 있네요."]
지난달 놀라운 지능을 선보였던 '피규어01' 기억하십니까.
곧 BMW 공장에 투입됩니다.
벤츠는 '아폴로'란 로봇을 배치합니다.
'옵티머스'는 테슬라가 밀고 있습니다.
유독 자동차 회사가 로봇을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기존의 산업용 로봇과 달리 동료처럼 함께 일하는 '협동 로봇' 개념인데, 현재로선 자동차 제작이 가장 접점이 많을 공정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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