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국토부, '상·하수도 전산화 사업' 현장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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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는 전날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청계동 550-2번지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측량작업 현장을 합동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총 18억 원을 투입,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253㎞에 대한 정보를 조사·탐사를 통해 갱신하는 '전산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산화 사업은 GPR(지표투과레이더), MMS(이동형맵핑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로 각 상·하수도 지하시설물의 위치 및 속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수집,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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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전날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청계동 550-2번지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측량작업 현장을 합동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사·탐사작업 방법 및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총 18억 원을 투입,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253㎞에 대한 정보를 조사·탐사를 통해 갱신하는 '전산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완료 목표는 오는 2026년이다.
전산화 사업은 GPR(지표투과레이더), MMS(이동형맵핑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로 각 상·하수도 지하시설물의 위치 및 속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수집,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전산화 사업을 통해 수집한 정보는 '상수도관 파열'과 '싱크홀 발생' 등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 생명을 지키는 데 활용된다.
김영수 부시장은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 전역의 상수도 240㎞와 하수도 365㎞를 포함한 총 605㎞의 지하시설물 지도가 완성된다"며 "이는 시민 안전과 행정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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