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바이오의약 전공 등 3개 학과 신설

이시우 기자 2024. 4. 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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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소재 순천향대에 바이오의약 등 3개 첨단분야 학과가 신설된다.

순천향대는 교육부로부터 3개의 첨단분야 학과 신설과 115명의 학생정원 증원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5학년부터 의생명융합학부에 헬스케어융합전공과 바이오의약전공이 신설되고, 환경·에너지(에너지신산업) 분야 탄소중립학과가 새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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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부터 학생 정원도 115명 늘어
순천향대 전경.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시 소재 순천향대에 바이오의약 등 3개 첨단분야 학과가 신설된다.

순천향대는 교육부로부터 3개의 첨단분야 학과 신설과 115명의 학생정원 증원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5학년부터 의생명융합학부에 헬스케어융합전공과 바이오의약전공이 신설되고, 환경·에너지(에너지신산업) 분야 탄소중립학과가 새로 마련된다.

헬스케어융합전공은 첨단의생명융합, 디지털헬스케어를 특화분야로 지정해 첨단 의생명 융합 지식 기반 문제해결형 중개연구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바이오의약전공은 바이오 신소재, 바이오의약품을 특화분야에서 바이오의약품 연구부터 생산 및 인허가까지 전반에 걸친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주기적 전문 인력을 길러낼 계획이다.

탄소중립학과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경제 구조전환을 이끌어 나갈 전문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순천향대는 앞서 MMC(모빌리티-메디바이오-탄소중립)를 대학 특성화분야로 정하고, 글로컬 산학연 허브 대학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김승우 총장은 "첨단학과 신설을 통해 첨단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역산업과 긴밀하게 연계된 교육·연구협력 전략을 수립해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글로컬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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