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美 버클리대 연구소와 자율주행 분야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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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대(UC버클리) 교통연구소 소속 PATH연구소와 '협력자율주행·취약 도로 사용자(VRU) 안전도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협력자율주행과 VRU 안전도 향상 기술은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이라며 "PATH와 협력을 통해 관련 기술의 상용화뿐 아니라 한미 산학연 간 연구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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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대(UC버클리) 교통연구소 소속 PATH연구소와 '협력자율주행·취약 도로 사용자(VRU) 안전도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PATH는 1986년 캘리포니아주 첨단 교통시스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설립된 연구소로 캘리포니아주 교통부와 UC버클리, 민관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자율주행 한계를 극복하는 협력자율주행 안전 연구와 인공지능(AI), 대중교통 솔루션 등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연구·개발한다.
한자연과 PATH는 협력자율주행과 VRU 안전 시스템 공동 개발에 나선다. VRU는 보행자와 자전거·오토바이·개인형 모빌리티(PM) 탑승자 등을 일컫는 말이다. 속도는 일반 차량 대비 느리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가 크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협력자율주행과 VRU 안전도 향상 기술은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이라며 “PATH와 협력을 통해 관련 기술의 상용화뿐 아니라 한미 산학연 간 연구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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