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첫 엔트리 포함’ 김준환, “뛴다면 120% 쏟아내겠다”

창원/이재범 2024. 4. 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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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이 처음으로 플레이오프를 뛰게 된다면 120%를 쏟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창원 LG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2차전에서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김준환은 "프로 와서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출전선수 명단에 들어간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며 "경기에 들어가면 또 떨릴 거 같다. 경기를 아직 뛸지 안 뛸지 모른다. 뛰게 된다면 최선을 다해서 120%를 쏟아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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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김준환이 처음으로 플레이오프를 뛰게 된다면 120%를 쏟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창원 LG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KT는 이날 경기에서 처음으로 출전선수 명단에 변화를 준다. 최성모 대신 김준환이 포함된다.

KT는 13명의 선수로 창원에 내려왔다. 송영진 KT 감독은 1차전을 앞두고 “외곽이 필요할 때 김준환을 넣기 위해서 함께 창원으로 왔다”고 했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부터 똑같은 출전선수 명단을 유지했던 KT는 이날 처음으로 변화를 줬다.

2차전에서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김준환은 “프로 와서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출전선수 명단에 들어간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며 “경기에 들어가면 또 떨릴 거 같다. 경기를 아직 뛸지 안 뛸지 모른다. 뛰게 된다면 최선을 다해서 120%를 쏟아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트 밖에서 플레이오프를 지켜본 김준환은 “많이 다르다. 창원에서 치른 1차전에서 창원 팬들이 되게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걸 보며 정규리그와 많이 다르구나 느꼈다”고 했다.

대학무대에서 플레이오프를 경험했던 김준환은 “그 때와는 다르다. 대학에서는 주축이었는데 지금은 주축이 아니다. 후보라서 긴장감과 부담감이 있다”며 기억을 되새긴 뒤 “정규리그에서 제가 잘 하는 것만 하자고 했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똑같이 하면 된다. 그게 되냐 안 되냐의 문제다. 저는 따박따박 슛을 넣어주고, 속공 뛰고, 수비를 해주며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출전할 경우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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