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식물 ‘꼬리진달래’ 대량증식 성공…유용성분 많아 상품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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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식물인 꼬리진달래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조직배양 기술로 꼬리진달래의 대량증식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이용하면 꼬리진달래의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연구로 도내 자생식물의 유용성분 분석과 대량증식 기술 개발을 통한 산림생명자원의 산업적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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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강원 등에서 자생…추출물은 미백·항주름 효과

희귀식물인 꼬리진달래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조직배양 기술로 꼬리진달래의 대량증식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직배양 기술은 생물체에서 조직을 떼어내 인공적으로 조절한 환경조건에서 생육시키거나 증식시키는 기술을 뜻한다.
꼬리진달래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에 등재돼 있으며, 국외반출승인 대상 생물자원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현재 경북·강원·충북 등 제한된 지역에서만 자생한다. 양지바른 산기슭에서 자라며 6∼7월에 흰색 꽃을 피운다. 꼬리진달래라는 이름은 줄기 끝에 여러 꽃송이가 꼬리 모양으로 달려서 붙여졌다.
상록활엽관목인 꼬리진달래는 민간에서 기관지염과 골절 치료 용도로 쓴다. 또 추출물은 미백과 항주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종자 발아와 삽목 효율이 매우 낮아 안정적인 원료 수급이 어려워 상품화가 쉽지 않았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이용하면 꼬리진달래의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술은 3월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또 이 과정에서 산업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클로로겐산·아스트라갈린·미리세틴·아프젤린 등 4종의 유용성분이 꼬리진달래에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연구로 도내 자생식물의 유용성분 분석과 대량증식 기술 개발을 통한 산림생명자원의 산업적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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