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세상의 변화에 맞춰 학교 행정도 변화하고 달라져야”

정재수 2024. 4. 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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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육행정실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학교 행정도 변화하고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18일 남부청사에서 교육행정실장 지역별 협의회 임원 대상 연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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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연수 특강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육행정실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학교 행정도 변화하고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18일 남부청사에서 교육행정실장 지역별 협의회 임원 대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감과의 대화 △경기교육 정책 이해 △지역별 현안 토의 및 협의회 발전 방향 논의 △리더 공감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9일까지 이뤄진다.

협의회 임원들은 최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사업 △늘봄학교 운영 안정화 △학교급식의 원활한 운영 △신규 공무원 공직 적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8일 남부청사에서 진행된 교육행정실장 지역별 협의회 임원 대상 연수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늘봄학교, 교육활동보호 등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실장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행정 업무를 기존의 형태로 유지하게 되면 앞으로 신규 행정 공무원의 이탈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며 “스마트워크·빅데이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업무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교육행정 역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지역별 학교 현장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교육행정실장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돼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이 변화하는 과정에 교육행정실장 협의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행정실장 협의회는 지역별로 구성돼 각급학교,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 소통·협력하며 경기교육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가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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