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로이킴→강승윤, 故 박보람 추모글 “다시 만나면 더 잘할게”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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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세상을 떠난 고(故) 박보람의 연예계 동료들이 추모글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허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동생 보람아 잘 가"라는 글과 함께 고인과 함께 찍은 영상을 올렸다.
또 "내 동생. 예쁜 내 동생 보람아. 오빠는 너 안 잊을게. 넌 이 세상이 나한테 준 최고의 선물이었어. 잘 가"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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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동생 보람아 잘 가”라는 글과 함께 고인과 함께 찍은 영상을 올렸다. 또 “내 동생. 예쁜 내 동생 보람아. 오빠는 너 안 잊을게. 넌 이 세상이 나한테 준 최고의 선물이었어. 잘 가”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보람의 유골함이 담겨있다.
이날 오전 로이킴도 “슬픔보다 한참 더 거대한 감정이라 외려 난 눈물이 나지 않더라. 그래서 난 일부러 더 내 일상 그대로 살았고 그제서야 너를 보러 가는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더라. 그리고 너를 보고도 눈물이 나지 않더라”라며 “그리고 너를 보내 주고 나서야 해가 뜨더라. 잘 갔나 보다. 거기 가선 아프지 마라. 거기 가선 애쓰지 마라. 네가 가장 기분 좋을 때 감사함 가득했던 그 미소만 꼭 머금고 살아라. 난 이렇게 돌로 살다 철저하게 하던 대로 살다가 거기 가면 그때 널 다시 만나 울련다”라고 글을 올렸다.
강승윤은 발인식이 끝난 뒤 “못 해줘서 미안한 게 너무 많다. 그래도 항상 예쁘게 웃어주던 우리 보람이. 나중에 다시 만나면 더 잘할게. 그동안 부디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승윤이 공개한 사진 속 박보람은 환하게 웃고 있다.
이외에 ‘슈퍼스타K2’에 함께 출연했던 김그림, 이보람도 추모글을 올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께 지인들과 술자리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11시 17분께 향년 3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발인은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으며, 장지는 강원도 춘천시 동산공원에 마련됐다.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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