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덮친 미세먼지' 프로야구 한화-NC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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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탓에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됐다.
그러나 경기 감독관은 미세먼지 탓에 경기를 진행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 경기 취소 결정을 내렸다.
리그 규정상 미세먼지 농도 3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하면 경기 감독관의 판단에 따라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미세먼지 탓에 정규 시즌 경기가 취소된 건 이번이 역대 14번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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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탓에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됐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는 18일 오후 6시 30분 경남 창원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주중 시리즈 3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감독관은 미세먼지 탓에 경기를 진행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 경기 취소 결정을 내렸다.
선수들도 마스크를 쓰고 훈련을 해야 했을 정도였다. 리그 규정상 미세먼지 농도 3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하면 경기 감독관의 판단에 따라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 이날 오전부터 창원NC파크에는 이 기준을 웃도는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미세먼지 탓에 정규 시즌 경기가 취소된 건 이번이 역대 14번째"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1호 취소'는 2018년 4월 6일 NC-두산 베어스(잠실), 한화-kt 위즈(대전), 삼성 라이온즈-SK 와이번스(인천)전이었다. 최근엔 지난해 4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 히어로즈-두산 경기가 취소된 바 있다.
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woosubwaysandwiche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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