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바이오게시판] 익명 독지가, 고대의료원에 6억3500만원 전달

문세영 기자 2024. 4. 18.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 기금' 6억35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과 의료서비스 접근 제약으로 질병에 시달리는 저개발국가 환자들을 국내로 초청해 치료하는 사업이다.

의료원은 2028년까지 프로젝트를 통해 100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목표이며 앞서 몽골의 심장병 환자, 마다가스카르의 안면 거대 신경섬유종 환자를 수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대의료원은 지난해 12월 몽골 심장병 환자 초크자야 나랑무크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나랑무크(오른쪽)가 어머니와 함께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고대의료원 제공.

■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 기금’ 6억35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과 의료서비스 접근 제약으로 질병에 시달리는 저개발국가 환자들을 국내로 초청해 치료하는 사업이다. 기부를 한 독지가는 작년 연말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기부금을 전달했다. 본인 신원을 포함한 기부 배경 및 소감을 밝히는 것은 사양한 것으로 전해진다. 의료원은 2028년까지 프로젝트를 통해 100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목표이며 앞서 몽골의 심장병 환자, 마다가스카르의 안면 거대 신경섬유종 환자를 수술했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