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골절 피한 최정, 단순타박상 소견…이숭용 감독 “이번 일 크게 번지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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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이다.
SSG는 18일 인천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앞서 "(최정의) 정확한 검진을 위해 오늘 두 곳의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실시했다"며 "검진 결과 왼쪽 갈비뼈 부위 단순 타박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숭용 SSG 감독은 "천만다행"이라며 "정말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니 3~4일 정도 경과를 지켜보려고 한다. 1군 엔트리에서도 빼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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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18일 인천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앞서 “(최정의) 정확한 검진을 위해 오늘 두 곳의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실시했다”며 “검진 결과 왼쪽 갈비뼈 부위 단순 타박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정은 17일 인천 KIA전 1회말 윌 크로우의 2구째 시속 150㎞ 직구에 맞아 교체된 뒤 병원으로 이동했고, 최초 검진 결과 왼쪽 갈비뼈 미세골절 소견을 받았다. 그러나 18일 두 곳의 병원에서 추가 검진 결과 다른 소견이 나왔다. SSG 관계자에 따르면, 18일 오전 서울 소재 한 병원에선 단순 타박상 진단이 나왔다. 전날(17일)과 다른 검진 결과가 나온 까닭에 이날 오후 다른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받았고, 이 곳에서도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이숭용 SSG 감독은 “천만다행”이라며 “정말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니 3~4일 정도 경과를 지켜보려고 한다. 1군 엔트리에서도 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최정이 웬만하면 아픈 티를 내지 않는데, 통증이 심해 보여 안타까웠다. 어제(17일)는 숨을 못 쉬겠다고 할 정도였지만, 오늘은 다행히 조금 괜찮아진 듯하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정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진 크로우도 적지 않은 마음고생을 했다. 전날 1회를 마치고 SSG 덕아웃을 향해 사과 표시를 했고, KIA 이범호 감독과 진갑용 수석코치도 경기 후 SSG 덕아웃으로 찾아가 미안함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난 일부 팬들은 크로우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항의 메시지를 보내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크로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정 선수에게 사과드리고, 절대 고의가 아니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가족을 언급하며 다소 지나친 욕설이나 폭언은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이범호 감독은 “큰 기록이 걸려있는 만큼 우리 입장에서도 굉장히 미안했다. 큰 부상이 아니라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숭용 감독 역시 “이번 일이 크게 번지지 않길 바란다. (크로우가) 고의로 던진 것도 아니다. 팬들께서도 조금씩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인천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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