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외국인" 코스피, 하루 만에 '26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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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600선을 회복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52포인트(1.95%) 오른 2634.70에 장을 마쳤다.
전장 대비 11.28포인트(0.44%) 오른 2595.46에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2600선에 안착한 뒤 상승폭을 키워갔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10억원, 69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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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52포인트(1.95%) 오른 2634.70에 장을 마쳤다. 전장 대비 11.28포인트(0.44%) 오른 2595.46에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2600선에 안착한 뒤 상승폭을 키워갔다. 장 후반에는 2642.03까지 올라 264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10억원, 69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거래일 연속 '팔자' 기조를 유지했던 외국인은 이날 매수세로 전환했다. 반면 개인은 658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400원까지 도달했던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까지 하락하며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고, 코스피 반등으로 이어졌다"며 "환율이 진정되면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수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SDI(5.05%) 카카오(4.69%) LG에너지솔루션(3.43%)을 비롯해 SK하이닉스(2.01%) 삼성바이오로직스(1.80%) 등이 상승했다. 현대차(-1.07%)와 기아(-0.80%)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2포인트(2.72%) 상승한 855.6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60억원 58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310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은 상승 마감했다. 알테오젠과 에코프로비엠이 각각 9.58%, 6.51% 급등했다. 이밖에도 HLB(4.40%) 엔켐(4.64%) HPSP(3.77%) 셀트리온제약(4.67%) 등이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9원 내린 1372.9원에 장을 마쳤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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