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망 호황에 LS그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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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열풍이 후방산업으로 옮겨붙으면서 LS그룹 관련주가 올해 들어 불을 뿜고 있다.
향후 AI 산업 추이에 따라 LS그룹주 주가도 잠재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LS그룹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AI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전력망 수요가 늘고 이에 따라 구리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LS그룹은 전력망 핵심인 전선을 중심으로 전선 재료인 구리 제련과 전력망을 최종 공급하는 배전 등 모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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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열풍이 후방산업으로 옮겨붙으면서 LS그룹 관련주가 올해 들어 불을 뿜고 있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AI는 전력망 확충이 필수다. LS그룹은 관련 산업을 수직계열화해 거느리고 있다. 향후 AI 산업 추이에 따라 LS그룹주 주가도 잠재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그룹 지주사인 LS 주가는 올해 들어 40.8% 올랐다. LS일렉트릭은 111.7%, 가온전선은 94.8% 상승했다. 그룹 전체 시가총액도 연초 13조3000억원에서 이날 15조7954억원으로 2조4954억원(18.76%) 늘었다.
LS그룹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AI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전력망 수요가 늘고 이에 따라 구리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LS그룹은 전력망 핵심인 전선을 중심으로 전선 재료인 구리 제련과 전력망을 최종 공급하는 배전 등 모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주사 LS는 구리를 가공하는 LS MnM과 전선을 만드는 LS전선을 거느리고 있다. 두 회사 모두 비상장사다. LS일렉트릭은 배전 관련 사업을 한다.
구리 가격이 오른 만큼 LS그룹 매출과 수익성도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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