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모처럼 활짝 웃은 김민재…사상 첫 한국인 챔스 결승 맞대결 성사되나?

박선우 2024. 4. 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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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교체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4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습니다. 김민재는 후반 31분 누사이르 마지라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습니다.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가 아닌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아스널전 1대 0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김민재는 경기가 끝난 뒤 노이어 골키퍼와 기쁨을 나눴고, 라커룸에서 동료들과 함께 환호했습니다.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내고 모처럼 환하게 웃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뮌헨의 4강 진출로 김민재와 이강인의 사상 첫 '한국인 선수' 챔스 결승 맞대결이 성사될지도 관심입니다. 김민재의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은 도르트문트와 각각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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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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