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0시축제’ 시간여행 테마 유지·콘텐츠 대폭 보강

김경훈 기자 2024. 4. 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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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축제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0시축제 행사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올해 0시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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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운영 대행 용역착수보고회서 올해 축제 방향 논의
대전시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0시축제 행사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올해 8월 개최하는 대전0시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 테마를 유지하면서 콘텐츠가 대폭 보강된다

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축제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0시축제 행사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올해 0시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주요 콘텐츠로는 △매일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9일 9색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도심 속 문화예술 D-컬처 페스티벌 △매일 밤 최정상급 뮤지션이 펼치는 K-POP콘서트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뽐낼 혁신과학 기술 전시‧체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테마파크존 운영 △꿈씨 패밀리가 총출동하는 꿈돌이 동산 포토존 등으로 짜였다.

위원들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통제 방안,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존 확대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반영해 추진 계획을 보완하고, 전문적인 실행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0시축제는 단순히 먹고 노는 행사가 아닌 지역경제는 살리고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한 여름밤의 축제”라며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방문객 200만명, 경제적 효과 3000억원,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세계적인 축제로의 도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0시축제는 오는 8월 9~17일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펼쳐진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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