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 사측 고발…장인화 회장 출발부터 삐걱 [CEO 업&다운]

윤진섭 기자 2024. 4. 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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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 통해 조직 슬림화하고 임원 줄이는 등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사 관계는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포스코 노조, 사측 고용노동부에 고발했습니다. 

노조, 사측이 조직적으로 조합원 탈퇴 압박한다고 하죠. 

작년 1만 2천 명에 달했던 포스코 노조 조합원, 최근 2300명이 탈퇴하면서 8800명 수준으로 준 것도 사측 탓이란 뉘앙스입니다. 

논란 커지자 사측, 요즘 어떤 시대인데 탈퇴하라고 탈퇴하겠냐 개인이 판단한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일각에선 장인화 회장 취임에 맞춰 노조가 새 경영진 길들이기 차원이 아니겠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장인화 포스코 그룹 회장의 고민 깊어질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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