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막판 기승…동해·남해서 재유입 가능성도 [퇴근길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4. 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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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퇴근길에는 황사가 전국에서 막판 기승을 부리겠다.

이날 기상청·환경부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PM10)는 세종과 강원, 대구를 제외한 경상권, 전라권, 제주에서 경보가, 그밖의 전국에 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이날 밤 미세먼지는 강원 영동과 대전, 세종, 영남권, 제주에서 '매우나쁨',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호남권이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류 수렴에 따라 동해상과 남해상에 잔류하는 황사가 다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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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영향으로 대구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이틀 연속 '매우나쁨' 수준을 보인 18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 83타워 전망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미세먼지에 갇힌 앞산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2024.4.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18일 퇴근길에는 황사가 전국에서 막판 기승을 부리겠다.

이날 기상청·환경부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PM10)는 세종과 강원, 대구를 제외한 경상권, 전라권, 제주에서 경보가, 그밖의 전국에 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이날 밤 미세먼지는 강원 영동과 대전, 세종, 영남권, 제주에서 '매우나쁨',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호남권이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류 수렴에 따라 동해상과 남해상에 잔류하는 황사가 다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

밤에는 기온이 7~15도에 머물겠다. 기온이 최고 15도 내외 떨어지며 약간 쌀쌀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도(춘천·인제)까지 올라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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