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韓 50대 부자’ 공개…이재용, 첫 1위 오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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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포브스 선정 대한민국 50대 부자 순위 1위에 올랐다.
이 회장이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이 회장은 2021부터 3년간 2위를 유지하다 올해 처음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올해 자산이 97억 달러로 2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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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이 회장의 자산이 115억 달러(약 15조8067억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80억 달러보다 크게 늘었는데, 포브스는 인공지능(AI) 열풍에 삼성전자 주가가 오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 회장은 2021부터 3년간 2위를 유지하다 올해 처음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올해 자산이 97억 달러로 2위로 밀려났다. 2021년 1위였던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은 자산 75억 달러로 올해 3위에 올랐고,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62억 달러)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46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2022년 부자 1위였던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45억 달러로 올해 6위를 차지했다.
올해 50위 안에 신규 진입한 인물은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8위·39억 달러),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23위·14억3000만 달러),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35위·10억 달러), 정지완 솔브레인 회장(48위·8억 달러) 등이다. 이 중 박 대표를 제외한 3명은 반도체 관련 기업인이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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