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당말 멀티파크’ 다음달 준공…도시재생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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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군포시 당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당말 멀티파크'가 다음달 준공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군포 당동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상생드림플라자 조성 △역전도랫길 테마가로 조성 △3·31 만세광장 조성 △당말 멀티파크 조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준공하는 당말 멀티파크는 군포시 당동 779 일대에 지하 2층, 연면적 2118㎡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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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군포시 당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당말 멀티파크’가 다음달 준공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당동 일대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독립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전시장, 1905년 경부선 개통과 동시에 개설된 군포역이 있다. 이외에도 우물터, 평안상회, 군포교회등 오랜 전통과 역사가 있는 곳이다.
군포 당동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상생드림플라자 조성 △역전도랫길 테마가로 조성 △3·31 만세광장 조성 △당말 멀티파크 조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준공하는 당말 멀티파크는 군포시 당동 779 일대에 지하 2층, 연면적 2118㎡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공영주차장(49면)과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및 주민참여형 화단, 쉼터로 꾸며진다.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난해까지 66곳이 선정됐다. 도는 여기에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13곳을 더해 모두 79곳에서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당동은 오랜 역사와 문화자원을 갖춘 지역으로, 이를 고려해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재생사업이 되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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