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간첩 혐의로 독일서 2명 체포…"우크라군 훈련장 사보타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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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약화하기 위해 미군 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보타주(파괴 공작)를 계획한 혐의를 받는 독일-러시아 이중국적자 2명이 독일에서 체포됐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검찰은 이날 성명을 내고 독일-러시아 이중국적자 2명을 해외 정보기관에 협조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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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대상 중 에이브럼스 전차 훈련장도 포함돼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약화하기 위해 미군 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보타주(파괴 공작)를 계획한 혐의를 받는 독일-러시아 이중국적자 2명이 독일에서 체포됐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검찰은 이날 성명을 내고 독일-러시아 이중국적자 2명을 해외 정보기관에 협조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맞서 독일의 대(對)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약화하려 했다"라며 용의자들의 자택과 직장을 압수수색 했다고 부연했다.
이들 용의자 중 디터 S는 2023년 10월부터 러시아 정보기관과 관련된 인물과 접촉해 미군이 운영하는 시설을 포함한 군사 시설에 대한 폭탄과 방화 공격을 공모해 왔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미군 에이브럼스 전차 훈련을 받는 남부 바이에른주 그라펜뵈어 육군기지가 공격 대상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베를린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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