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분야 재난 취약 지역‧시설 1794곳 점검

2023년 충북 제천의 산사태피해 복구지를 점검하는 모습(가운데가 남성현 산림청장) (산림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산림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 또는 시설 179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산림 분야 점검 대상은 여름철 산사태 등 재난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1654개소, 임도 및 대면적 산지전용지 16개소, 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 124개소 등이다.

산림청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 위험 요소와 주민대피체계 등을 정확하고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꼼꼼하고 체계적인 점검으로 빈틈없는 국민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으로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