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중국 격파를 넘어 올림픽 조기티켓 확보 노림수...공격 다변화로 승부수

최대영 2024. 4. 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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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에 도전하는 황선홍 감독의 한국 U-23 대표팀이 중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황선홍호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8강 진출을 조기 확정지을 기회를 맞이한다.

한국이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승점 6을 확보하며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을 수 있다.

황선홍 감독은 이번 중국전에서 다득점 승리와 공격 루트의 다변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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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에 도전하는 황선홍 감독의 한국 U-23 대표팀이 중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황선홍호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8강 진출을 조기 확정지을 기회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관문으로, 한국은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첫 경기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이영준의 후반 추가시간 헤더골로 승리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현재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1-0의 승리를 거두며 B조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한국이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승점 6을 확보하며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을 수 있다. 이는 이후 열릴 일본과의 경기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황선홍 감독은 이번 중국전에서 다득점 승리와 공격 루트의 다변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UAE전에서는 다소 단조로운 크로스 중심의 공격을 선보인 바 있으나, 중국전을 통해 다양한 공격 전략을 실험하며 팀의 공격력을 강화하려는 계획이다.

한국과 일본이 모두 승리를 거둘 경우, 골득실차에 따라 조 1위가 결정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다득점은 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B조 2위는 강력한 개최국 카타르와의 8강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 조별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진의 다양성 부족은 해외파 선수들의 차출 불발의 영향을 받았으나, 황선홍 감독과 팀은 이런 악재를 극복하고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해 나아가려 하고 있다. 박찬하 축구 해설위원은 중국전을 통한 공격 다변화의 시도가 한일전 및 토너먼트에서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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