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사과와인, 대한민국 주류대상 2개 수상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에서 생산하는 사과와인 ‘추사애플와인’과 오크통 숙성 사과증류주 ‘추사40′이 지난 5일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예산사과와인 주식회사 제공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은 2010년 설립이후 직영농장에서 생산한 사과와 100% 예산사과로만 술을 만들고 있다. 예산사과와인은 공산품으로서의 술을 생산하는 술 공장이 아니다. 원료를 생산하는 사과밭을 직접 운영하면서 외국의 와이너리나 증류소처럼 체험과 관광을 겸하고 있는 유럽식 제조장이다.

연간 3만명 이상 사람들이 방문해 와이너리 투어와 시음, 축제 등을 즐기고 있으며 특히 가을철 주말에는 한국사람 보다 외국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올해 수상한 사과브랜디인 추사40은 2018년부터 7년 연속 대상을 받았고, 3회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수상했다. 유럽 정통 방식의 증류와 오크통 숙성을 고집해 오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국와인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추사애플와인은 아이스와인 스타일의 스위트한 와인으로 후지사과를 발효 숙성 시켜 만든 와인이다. 대한민국 주류대상 3회 대상 수상, 농식품부에서 개최하는 우리술품평회 대상 2회 등 각종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온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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