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완의 Scope] 야생동물은 어쩌다 도시로 나오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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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유행으로 거리에 인적이 끊기자 야생동물들이 종종 목격됐습니다.
콜 버튼(Cole Burton)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UBC) 산림자원관리학과 교수 연구진은 지난 19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생태학과 진화'에 "코로나 19 대유행 동안 세계 곳곳에서 야생동물의 활동을 촬영한 결과, 시골 동물이 인간 활동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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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유행으로 거리에 인적이 끊기자 야생동물들이 종종 목격됐습니다. 사람들이 집에 갇혀 있는 사이 야생동물들은 도로와 주차장, 들판을 자유롭게 돌아다녔습니다. 하지만 야생동물의 한시적 자유는 도시와 시골에서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먹이사슬에서 맨 아래에 있는 초식동물이 자유를 만끽했지만, 포식자인 육식동물은 인간을 피해 도망가기 바빴습니다.
콜 버튼(Cole Burton)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UBC) 산림자원관리학과 교수 연구진은 지난 19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생태학과 진화’에 “코로나 19 대유행 동안 세계 곳곳에서 야생동물의 활동을 촬영한 결과, 시골 동물이 인간 활동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이영완의 스코프는 코로나19가 야생동물의 삶에 미친 영향을 ‘과학은 싸이지(Sci easy)’를 통해 소개합니다. https://youtu.be/G4dIAPlsCx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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