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피운 뒤 애완견 죽인 20대…112 전화 걸어 자수

손현규 2024. 4. 18.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마초를 피운 상태에서 애완견을 죽인 뒤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낮 12시 20분께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뒤 애완견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경찰은 그의 집에서 대마초를 찾아내 압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마초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대마초를 피운 상태에서 애완견을 죽인 뒤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낮 12시 20분께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뒤 애완견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후 스스로 112에 전화를 걸어 "대마초를 피웠다"고 자수했으며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경찰은 그의 집에서 대마초를 찾아내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대마초를 구입한 경로나 흡연 횟수 등은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