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마약 블로킹 청년단' 지역사회 마약 예방활동 본격화

이다온 기자 2024. 4. 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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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청년 마약중독 지킴이 '마.블.(마약 블로킹) 청년단'이 최근 교육을 마치고 지역사회 청년들의 마약류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단은 이날 대전보건대에서 마약류 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청년단은 앞으로 지역사회 다양한 곳을 방문해 예방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청년들의 마약류 예방을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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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 예방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병행
마.블 청년단은 18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마약류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청년 마약중독 지킴이 '마.블.(마약 블로킹) 청년단'이 최근 교육을 마치고 지역사회 청년들의 마약류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마.블. 청년단'은 대전대, 대전보건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충남대, 한남대, 조선대, 부산대 등 7개 대학교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마약중독 지킴이다.

청년단은 이날 대전보건대에서 마약류 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청년단은 앞으로 지역사회 다양한 곳을 방문해 예방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청년들의 마약류 예방을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청년층이 자주 사용하는 사회관계망(SNS) 등을 이용한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갖기 캠페인 진행 등 마약류 접근의 사전 차단 중요성과 중독 위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희조 청장은 "최근 청년층 마약사범이 증가하면서 마약 문제가 점차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로 구성된 마.블 청년단의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인 것 같다"며 "마약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마.블. 청년단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또는 가족에게 중독전문 상담 및 회복프로그램, 가족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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