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시장의 승자’ BNK, 최대어 박혜진-김소니아 동시 영입···안혜지와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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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가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의 승자가 됐다.
부산 BNK썸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혜진, 김소니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박혜진은 원 소속 팀 우리은행과 더불어 인천 신한은행, BNK 등 다수의 팀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밖에 BNK는 내부 FA 자원이었던 안혜지와도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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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썸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혜진, 김소니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박혜진은 계약 기간 3년, 총액 3억 2000만 원(연봉 2억 7000만 원, 수당 5000만 원), 김소니아는 계약 기간 3년, 총액 4억 원(연봉 3억 원, 수당 1억 원)의 조건이다.
박혜진은 명실상부 WKBL 최고 가드 중 한 명이다. 2009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춘천 우리은행(현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위성우 감독 조련 아래 기량이 만개했고, 우리은행에서만 무려 8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4번의 정규리그 MVP와 3번의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박혜진은 원 소속 팀 우리은행과 더불어 인천 신한은행, BNK 등 다수의 팀의 러브콜을 받았다. 막판까지 고민을 거듭하던 그는 BNK에서 새로운 농구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BNK의 연고지 부산은 박혜진의 고향이기에 의미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BNK는 내부 FA 자원이었던 안혜지와도 재계약을 체결했다. 안혜지는 국가대표급 포인트가드 자원으로 BNK에서만 뛴 원 클럽 우먼이다. 2022~2023시즌에는 이소희, 김한별, 진안과 함께 BNK의 창단 첫 챔피연결정전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FA 자격을 얻은 그는 BNK와 계약 기간 4년 총액 3억 1000만 원(연봉 2억 8000만 원, 수당 3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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