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전기차 잡아라"…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베이징모터쇼 첫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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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국 모빌리티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등을 담당하고 있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오토차이나'에 참가한다.
삼성전자 DS부문의 오토차이나 참가는 중국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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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국 모빌리티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등을 담당하고 있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오토차이나'에 참가한다.
베이징모터쇼로도 불리는 오토차이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다. 코로나19로 팬데믹으로 2020년 취소된 뒤 4년만에 열리게 됐다.
삼성전자 DS부문이 베이징모터쇼에 전시부스를 꾸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등을 주제로 부스를 구성한다.
시스템LSI에서는 차량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V920 △엑시노스 오토 V9과 차량용 이미지센서인 △아이소셀 오토 1H1 △아이소셀 오토 3B6 △아이소셀 오토 4AC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메모리에서는 △LPDDR5X △GDDR7 △차량용 SSD △차량용 솔루션 디태처블 SSD △UFS 3.1 등 최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의 파운드리(반도체위탁생산) 역량도 강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의 오토차이나 참가는 중국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에 따른 것이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비야디(BYD)를 포함해하이퍼(Hyper), 리샹(Li Auto), 지커(Zeekr) 등 다양한 완성차 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IT업체 샤오미까지 전기차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자체 차량용 반도체 브랜드 엑시노스 오토, 아이소셀 오토 등을 선보이며 차량용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상황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지난해 약 760억달러(약 102조원)에서 2029년 1430억달러(약 193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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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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