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배터리·수소 전문가 4000명 제주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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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화학공학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제주에 모여 반도체·배터리·수소를 비롯한 주요 산업 기술에서 산·학·연 협력 방안을 찾는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를 혁신하는 화학공학'을 주제로 1500여편의 최신 연구결과와 국내외 전문가 4000여명이 참석한다.
수소·배터리·반도체 산업위원회를 신설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과학기술계와 산업계가 함께 인류가 마주한 환경, 에너지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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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화학공학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제주에 모여 반도체·배터리·수소를 비롯한 주요 산업 기술에서 산·학·연 협력 방안을 찾는다.
한국화학공학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화학공학회 봄 총회·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를 혁신하는 화학공학’을 주제로 1500여편의 최신 연구결과와 국내외 전문가 4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고 분야 석학들과 주요 기업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배터리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셜리 멩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나노 분야의 홍지에 다이 스탠퍼드대 교수, 재료과학 분야 전문가인 히데오 호소노 일본 동경공업대 교수가 기조 강연에 나선다. 기업에서는 탄소중립 기술을 중심으로 SK 가스의 윤병석 최고경영자(CEO)가 ‘탄소 중립’을 위한 기업의 노력과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소·배터리·반도체 산업위원회를 신설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과학기술계와 산업계가 함께 인류가 마주한 환경, 에너지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찾는다. 탄소중립·폐플라스틱·수소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마련해 산·학·연 협력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학술 출판사 ‘와일리(Wiley)’와 함께 이차전지를 주제로 국제 배터리 세션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LG화학, 포스코홀딩스, GS칼텍스, 한화, 롯데케미칼, SK가스를 비롯한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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