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포시즌스 등 특급호텔 '애망빙' 한그릇 10만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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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특급호텔들의 애플망고빙수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올라 10만원대를 넘어서고 있다.
애플망고빙수의 원조로 알려진 신라호텔은 제주산 애플망고를 활용해 2008년 제주 신라호텔에서 애플망고빙수를 처음 판매했다.
서울 포시즌스호텔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애플망고빙수 가격이 10만원을 넘을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 애플망고 가든 빙수 판매 가격은 12만6000원으로 전년(9만6000원)대비 31.3%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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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국내 특급호텔들의 애플망고빙수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올라 10만원대를 넘어서고 있다.
1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라호텔은 오는 26일부터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애플망고 빙수를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 애플망고빙수 가격은 10만2000원으로 막판 조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9만8000원 대비 4.1% 인상된 수준이다.
애플망고빙수의 원조로 알려진 신라호텔은 제주산 애플망고를 활용해 2008년 제주 신라호텔에서 애플망고빙수를 처음 판매했다.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2011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가격은 해마다 올랐다.
서울 포시즌스호텔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애플망고빙수 가격이 10만원을 넘을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 애플망고 가든 빙수 판매 가격은 12만6000원으로 전년(9만6000원)대비 31.3% 뛰었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가격이 책정될 예정으로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호텔과 조선호텔은 아직 애플망고빙수가 출시되지 않았고 가격 등도 논의 중이다.
지난해 롯데호텔 서울의 애플망고빙수는 9만2000원이었고,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의 애플망고 빙수는 7만8000원이었다.
워커힐호텔의 경우 다음 달부터 망고와 멜론이 들어간 빙수를 판매한다. 가격은 7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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