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겼지만 혀 내두른 강인권 NC 감독 "류현진, 가운데 몰리는 공 거의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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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37)을 상대한 강인권(51) NC 감독이 승리에도 혀를 내둘렀다.
류현진과의 첫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온 NC. 하지만 강 감독은 18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성욱의 홈런이 아니었으면 아마 패했을 것"이라며 "기록지도 계속 확인하고 육안으로도 류현진의 투구를 지켜봤는데 스트라이크존 가운데 라인에 들어온 공이 거의 없었다. 5개 내외로 봤다. 커터는 높은 쪽 보더라인에 들어왔고 체인지업은 바깥쪽에서 낮게 떨어졌다. 좋은 투구 내용이었다. 확실히 좋은 투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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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괴물' 류현진(37)을 상대한 강인권(51) NC 감독이 승리에도 혀를 내둘렀다. 강 감독은 특히 류현진의 완벽한 제구력에 찬사를 보냈다.
NC는 17일 경기에서 한화를 4-3으로 제압하고 2연패를 벗어났다. 김성욱이 0-2로 뒤지고 있던 4회말 '괴물' 류현진의 류현진의 시속 139km 몸쪽 높은 커터를 잡아당겨 역전 좌월 스리런 홈런을 작렬했고 8회말 최정원의 결정적인 주루플레이와 박민우의 1타점 결승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가져왔다.
류현진과의 첫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온 NC. 하지만 강 감독은 18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성욱의 홈런이 아니었으면 아마 패했을 것"이라며 "기록지도 계속 확인하고 육안으로도 류현진의 투구를 지켜봤는데 스트라이크존 가운데 라인에 들어온 공이 거의 없었다. 5개 내외로 봤다. 커터는 높은 쪽 보더라인에 들어왔고 체인지업은 바깥쪽에서 낮게 떨어졌다. 좋은 투구 내용이었다. 확실히 좋은 투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홈런을 친 김성욱에 대해선 "커터 하나가 살짝 몰렸다. (김)성욱이가 잘 쳤다"고 호평했다.
8회말 상대 수비의 방심을 놓치지 않는 센스 있는 주루플레이로 팀 승리를 안긴 최정원에 대해선 "최정원의 그 장면 덕분에 스일할 수 있었다. 한화 3루수 노시환이 압박 수비를 하는 장면을 1루에서 보기 어려웠다고 생각한다. 근데 그것을 간파하고 과감한 주루플레이를 했다. 앞으로 최정원의 임무가 더 많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18일 NC와 한화의 경기는 미세먼지로 인해 취소됐다. 두 팀 간의 맞대결은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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