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DPG 얼라이언스 이끄는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SW 기업 수출 본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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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협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글로벌 DPG 얼라이언스'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고, 각 부처별 디지털 기업 해외 진출과 수출 정책을 망라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조준희 KOSA 협회장은 "각 부처 및 기관별로 수출 지원책과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상호 정보교류가 부족해 각자 노력이 분절적으로 이뤄져왔다"면서 "글로벌 DPG얼라이언스는 각 부처·산하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해외 시장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기관별로 구축된 국가별 거점을 활용해 디지털기업이 실제 수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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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협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글로벌 DPG 얼라이언스'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고, 각 부처별 디지털 기업 해외 진출과 수출 정책을 망라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킥오프 미팅에는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과 6개 부처(행안부, 과기정통부, 기재부, 외교부, 산업부, 중기부) 국장급 인사가 참여했다. 부처·기관별로 디지털 기업 해외 진출 지원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준희 KOSA 협회장은 “각 부처 및 기관별로 수출 지원책과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상호 정보교류가 부족해 각자 노력이 분절적으로 이뤄져왔다”면서 “글로벌 DPG얼라이언스는 각 부처·산하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해외 시장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기관별로 구축된 국가별 거점을 활용해 디지털기업이 실제 수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프트웨어(SW) 등 디지털 기업이 글로벌 DPG 얼라이언스를 통해 실제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매년 5건 이상 범부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면서 “월드뱅크, 아시아개발은행, 사우디아람코 등 국제 기구도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도록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DPG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1월 25일 출범했다. '원 팀'이 돼 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조준희 KOSA 협회장이 초대 의장으로 추대됐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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