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10년물, 7bp 내린 3.562%[채권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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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고채 시장은 일제히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10년물은 3거래일 만에 3.5%대에 안착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5틱 오른 104.35에, 10년 국채선물은 60틱 상승한 111.90으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55%, 4.18%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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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물 금리, 4.8bp↓…30년물 금리, 5.1bp↓
외인, 3거래일 만에 3년 국채선물 순매수
미국 3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주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8일 국고채 시장은 일제히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10년물은 3거래일 만에 3.5%대에 안착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8bp 내린 3.427%, 5년물은 5.0bp 내린 3.491%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7.0bp 내린 3.562%를 기록했고 20년물은 5.2bp 하락한 3.474%, 30년물은 5.1bp 내린 3.376%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가격도 상승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5틱 오른 104.35에, 10년 국채선물은 60틱 상승한 111.90으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152틱 오른 130.54를 기록했으나 2계약 체결에 그쳤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2684계약, 금융투자 2960계약, 은행 6268계약 등 순매수를, 개인 7568계약, 투신 2792계약, 연기금 1619계약 등 순매도를 보였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2647계약, 개인 134계약, 연기금 289계약 등 순매도를, 금융투자 2600계약, 은행 1587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미국 3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와 4월 필라델피아연방은행 제조업활동지수가 발표된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55%, 4.18%에 마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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