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출신 조상현-송영진-김주성 감독, 첫 챔프전 진출은?

이재범 2024. 4. 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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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감독의 원주 DB와 전창진 감독의 부산 KCC, 조상현 감독의 창원 LG와 송영진 감독의 수원 KT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조상현 감독은 1999년, 송영진 감독은 2001년, 김주성 감독은 2002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에 지명되었다.

김주성 감독이 DB를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끈다면 최초로 1순위 출신 감독끼리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참고로 조상현, 송영진, 김주성 감독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첫 승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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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 출신인 김주성 DB 감독, 조상현 LG 감독, 송영진 KT 감독(사진 왼쪽부터)
[점프볼=이재범 기자]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출신 감독 중 첫 번째로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감독은 누구일까?

김주성 감독의 원주 DB와 전창진 감독의 부산 KCC, 조상현 감독의 창원 LG와 송영진 감독의 수원 KT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DB와 KCC는 1승 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고, LG는 1차전에서 승리해 KT보다 한 발 앞서 있다.

4강에 오른 4팀 중 3팀의 감독이 드래프트 1순위 출신 감독이다.

조상현 감독은 1999년, 송영진 감독은 2001년, 김주성 감독은 2002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에 지명되었다.

1997년부터 시작된 남자 프로농구에서 드래프트 출신 감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오른 감독은 없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최소한 1명은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는다.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조상현 감독과 송영진 감독 중 한 명이 그 주인공이다.

김주성 감독이 DB를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끈다면 최초로 1순위 출신 감독끼리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이 경우 드래프트 출신 감독이 최초로 우승하는 역사까지 새로 쓴다.

KCC가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면 전창진 감독은 두 시리즈 연속으로 1순위 출신 감독을 상대한다.

참고로 조상현, 송영진, 김주성 감독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첫 승을 맛봤다.

조상현 감독은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3전패를 당해 이번 시즌 뒤늦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번 시즌 데뷔한 송영진 감독과 김주성 감독 역시 마찬가지다. 6강 플레이오프를 거친 송영진 감독이 플레이오프 승수에서는 3승으로 가장 앞서 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윤민호,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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