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수어통역사 3명 위촉

조근영 2024. 4. 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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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 전남 목포시 수어통역센터에서 서해해경청 수어통역사 3명을 위촉했다.

서해해경청은 지난해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해양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안전·홍보 내용 인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파악하고 수어통역센터와 협의했다.

목포시 수어통역센터는 목포인근 거주 청각·언어장애인(약 1천490여명)의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해 수어통역교육, 사회재활교육, 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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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사 위촉식 [서해해경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 전남 목포시 수어통역센터에서 서해해경청 수어통역사 3명을 위촉했다.

서해해경청은 지난해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해양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안전·홍보 내용 인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파악하고 수어통역센터와 협의했다.

양 기관은 수어를 활용한 안전한 물놀이 영상 제작·장애인식 개선 교육 등을 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재위촉된 수어통역사들은 대규모 해양사고 등 중요상황 언론브리핑, 안전 홍보영상 수어해설 삽입, 농아(聾啞) 형사·민원 통역 지원 등 대국민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정보소외·취약계층의 알권리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 수어통역센터는 목포인근 거주 청각·언어장애인(약 1천490여명)의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해 수어통역교육, 사회재활교육, 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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