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모친 시신 옆에 30대 아들 시신…흉기 발견

윤용민 2024. 4. 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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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빌라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서구 한 빌라 4층에 살던 60대 여성 A 씨와 30대 아들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엄마와 오빠가 연락이 안 된다'는 A 씨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숨진 모자를 발견했다.

A 씨와 B 씨는 거실에 나란히 누워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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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검 의뢰

인천의 한 빌라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인천의 한 빌라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서구 한 빌라 4층에 살던 60대 여성 A 씨와 30대 아들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엄마와 오빠가 연락이 안 된다'는 A 씨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숨진 모자를 발견했다.

A 씨와 B 씨는 거실에 나란히 누워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고, 시신 옆에 흉기가 놓여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망자들의 병원 진료 기록이나 개인적인 부분에 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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