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쓰고 훈련했지만' 18일 한화-NC전, 미세먼지로 취소[SPO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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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미세먼지 여파로 취소됐다.
한화와 NC는 18일 창원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이라 취소가 결정됐다.
한화와 NC는 16일과 17일 치른 2경기에서 1승씩을 나눠 가졌다.
NC와 한화 선수들은 이날 전원 마스크를 쓰고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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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미세먼지 여파로 취소됐다.
한화와 NC는 18일 창원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이라 취소가 결정됐다. KBO는 경기장 미세먼지 농도가 300㎍/m³넘게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현장에 파견된 경기운영위원이 게임을 취소할 수도록 규정을 정해두고 있다. 창원NC파크가 있는 창원 마산은 이날 계속 미세먼지 매우나쁨 상태가 유지되고 있었다.
한화와 NC는 16일과 17일 치른 2경기에서 1승씩을 나눠 가졌다. 16일은 한화가 7-4로 역전승했고, 17일은 NC가 4-3으로 신승하면서 시리즈 성적 1승1패 균현을 맞췄다. 이날 위닝시리즈 팀이 결정되는 날이었는데 미세먼지 여파로 경기를 더 치를 수 없게 됐다. 한화는 펠릭스 페냐, NC는 다니엘 카스타노를 선발투수로 예고한 상태였다.
NC와 한화 선수들은 이날 전원 마스크를 쓰고 훈련을 진행했다. NC 선수단은 이미 훈련을 모두 마쳤고, 지금은 한화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마스크를 쓰고 마무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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