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늦은 밤 집까지 동행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

오현주 기자 2024. 4. 18.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북구가 구민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집까지 동행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심 귀가 스카우트는 2인1조로 움직인다.

도움이 필요하면 '서울시 안심이'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 받아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구는 안심이 앱과 유선 신청 시 스카우트의 이동 시간을 고려해 거점 도착 30분 전까지 예약을 권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북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운영 (강북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구민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집까지 동행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심 귀가 스카우트는 2인1조로 움직인다. 도움이 필요하면 '서울시 안심이'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 받아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다만 당일 예약만 가능하다.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강북구청 종합상황실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근무 중인 스카우트 대원에게 바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안심이 앱과 유선 신청 시 스카우트의 이동 시간을 고려해 거점 도착 30분 전까지 예약을 권장했다.

월요일은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에서 금요일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 거점은 △솔샘지구대 △미아사거리역(5·6번 출구) △삼양롯데마트 △삼양사거리역(2번 출구) △수유역(3·4번 출구) △화계역(2번 출구) △가오리역(2번 출구) 등 7곳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범죄와 사고 없는 안전도시 강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