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재외공관장 모두 모인다…지정학적 위기 속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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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대사, 총영사, 분관장 등 재외공관장 182명이 참석하는 재외공관장회의를 이달 22∼26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쟁 심화, 북핵 위협 노골화, 우크라이나·중동 전쟁 장기화 등 지정학적 전환기 속에서 외교 전략의 모색을 주제로 열린다.
안보 외교와 경제·민생외교, 다자외교 등으로 주제로 나눠 강연과 토론, 간담회 등이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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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외교부는 대사, 총영사, 분관장 등 재외공관장 182명이 참석하는 재외공관장회의를 이달 22∼26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쟁 심화, 북핵 위협 노골화, 우크라이나·중동 전쟁 장기화 등 지정학적 전환기 속에서 외교 전략의 모색을 주제로 열린다.
안보 외교와 경제·민생외교, 다자외교 등으로 주제로 나눠 강연과 토론, 간담회 등이 예정돼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2일 북한 경제사회 실태와 우리 통일정책의 추진 방향을 강연하고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주재로 토론을 진행한다.
23일엔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의 경제 안보 정책 강연이 예정돼 있고, 광역단체장들을 만나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25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조찬, 경제5단체장과 오찬을 하고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인이 해당국 주재 공관장과 만나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방산 수출 분과 회의를 26일 개최해 관련 공관들의 방산 수출·수주 경험을 공유하고 신흥 시장 개척 및 방산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 밖에 공관장들은 김성근 전 야구 감독의 리더십 특강, 청년세대와 대화, 경제·첨단기술 및 콘텐츠 제작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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