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코스피, 하루만에 2600선 회복... 코스닥 2.7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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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3%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전장 대비 0.44%(11.28p) 오른 2595.46에 장을 연 코스피 지수는 곧장 2600선을 회복한 후 상승폭을 키워갔다.
지수를 끌어올린 건 외국인과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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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3%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50.52p) 오른 2634.70에 장을 마쳤다. 전장 대비 0.44%(11.28p) 오른 2595.46에 장을 연 코스피 지수는 곧장 2600선을 회복한 후 상승폭을 키워갔다. 장 후반에는 2642.03까지 올라 264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지수를 끌어올린 건 외국인과 기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10억원, 69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58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원·달러 환율 진정세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신한투자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1400원까지 도달했던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까지 하락하며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고, 코스피 반등으로 이어졌다"며 "환율이 진정되면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수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SDI(5.05%), 카카오(4.69%), LG에너지솔루션(3.43%) 등이 크게 올랐다. 이어 SK하이닉스(2.01%), 삼성바이오로직스(1.8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1.07%)와 기아(-0.80%)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9.95%)와 조선(9.19%)이 크게 올랐다. 이어 철강(4.48%), 에너지장비(3.34%), 가구(3.21%), 제약(2.95%)등도 상승했다. 반면 카드(-1.51%), 자동차(-0.79%), 해운(-0.0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2%(22.62p) 상승한 855.6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833.38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60억원 58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310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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