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실력다짐 기초학력 자문위원회 출범

이성기 기자 2024. 4. 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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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실력다짐 기초학력 자문위원 13명을 위촉하고 첫 정기회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문위는 충북에 꼭 필요한 기초학력 정책 추진을 위해 전문가와 현장 교사의 의견을 듣고 지속 가능한 방향을 정립하려고 대학 교수, 교원, 교육전문직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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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보장, 기본학력 향상 모색
충북교육청 본관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실력다짐 기초학력 자문위원 13명을 위촉하고 첫 정기회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문위는 충북에 꼭 필요한 기초학력 정책 추진을 위해 전문가와 현장 교사의 의견을 듣고 지속 가능한 방향을 정립하려고 대학 교수, 교원, 교육전문직으로 구성했다.

이날 첫 정기회에서는 충북 학생들의 기초학력 현황을 살펴보고 기초학력 보장에 이은 기본학력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에서는 초등학교는 학년·학년군별 특성을 반영한 학력 강화 프로그램 필요하며, 중학교로 이어지는 학기에 기초학력을 집중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고등학교는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다양한 평가를 활용해 학생들의 현재 학습 수준을 분석·파악해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더 배움학교', '두드림학교'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넘어 기본학력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도내 학생을 위한 학습자료, 평가문항, 프로그램 지원, 교사 연수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채숙희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충북 아이들의 실력다짐을 위해 기초학력 보장과 기본학력 향상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 육과정, 수업, 평가가 하나의 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아이들 모두가 삶의 힘을 키우며 힘차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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