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다채움 연구·선도학교서 소통간담회

현판 전달하고 다채움 현장 활용성 증대 노력 당부

충북교육청,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현판식.(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지난 15일과 18일 다채움 연구·선도학교인 솔밭초등학교와 충주미덕중학교를 찾아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현판을 전달하고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채움 연구·선도학교는 지역별·학교급별로 총 34개교(초등학교 19개교, 중·고등학교 15개교)를 지정해 연구학교는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선도학교는 2025년 2월 28일까지 1년간 운영한다.

이들 학교는 다채움 교육과정을 개발·운영·적용하고 △일반화 자료 개발보급 △운영 성과공유 △우수 운영 사례 발굴을 통해 수업의 질을 확보한다. 다채움 고도화 시범운영으로 학교 현장 활용성에도 이바지한다.

윤 교육감은 이날 다채음 연구·선도 학교 관리자들과 함께 두 학교를 찾아 현판을 전달하고 △우수한 활동 공유 △운영 현안 논의 △연간 활동 일정 공유 등의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신형웅 일신여자중학교장은 "현장의 다채움 활용성을 높이도록 다채움 활용 교육과정 개발 운영에 노력하고, 다른 학교와 함께 더 나은 다채움을 만들도록 연구학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관리자 소통 간담회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채움을 활용한 교육이 학생의 주도성 성장이라는 본래의 목적에 닿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학교 현장에서 모두가 만족하는 다채움으로 자리 잡도록 연구·선도학교의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