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보통합' 시행 앞두고 경남교육청·도청 협업 약속

김동민 2024. 4. 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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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과 도청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유보통합추진협력단'이 올해 첫 협의회를 열고 업무 협업을 약속했다.

18일 도교육청 본청에서 열린 협력단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부교육감인 박성수 단장, 도청 복지여성국장인 신종우 부단장 등 협력단 구성원 14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의회에서 교육부와 도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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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유보통합추진협력단 협의회 [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과 도청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유보통합추진협력단'이 올해 첫 협의회를 열고 업무 협업을 약속했다.

18일 도교육청 본청에서 열린 협력단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부교육감인 박성수 단장, 도청 복지여성국장인 신종우 부단장 등 협력단 구성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첫 협의회 이후 올해 처음 열렸다.

두 기관은 협의회에서 교육부와 도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유보통합에 대해 서로 소통하며 협업하기로 했다.

유보통합은 유치 교육·보육 통합을 줄인 말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 체계와 서비스 등을 일원화하는 시스템이다.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 업무가 2025년부터 교육부와 교육청으로 이관되는 데 따른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유보통합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도내 영유아 보호자 1천17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대한 설문 조사를 했는데, 절반 정도인 56%가 유보통합 정책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성수 단장은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의 격차 없는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꼭 실현해야 할 과제"라며 "경남 유보통합 정책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경남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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