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 앞둔 ‘황선홍호’…‘스피드 레이서’ 정상빈까지 합류해 8강 조기 확정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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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56)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8강행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을까.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릴 2024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한국이 중국을 격파하고, 일본이 20일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UAE와 2차전에서 지지 않는 경우다.
황 감독은 정상빈을 UAE와 1차전에 출전시키는 무리수를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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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릴 2024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17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1-0으로 제압한 한국은 여세를 몰아 2차전에서도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황선홍호’는 UAE전 내내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볼 점유율(71%), 슈팅(13개)에서 UAE(29%·3개)보다 크게 앞섰다. 현지 기후에 익숙하고 개인기가 뛰어난 UAE를 공·수에 걸쳐 압도했다.
그러나 단조로운 공격 패턴은 해결 과제로 남았다. 이날 한국은 크로스를 43개나 올렸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유일한 득점은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에 이은 이영준(김천 상무)의 헤더 슛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황 감독은 “UAE전 영상을 선수들과 되돌려보며 부진했던 부분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16일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또 다른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일본에 0-1로 패했다. 상대 수비수 니시오 류야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세를 점했음에도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황선홍호’가 중국을 이긴다면, 8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할 수도 있다. 한국이 중국을 격파하고, 일본이 20일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UAE와 2차전에서 지지 않는 경우다. 22일 일본과 3차전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행 티켓을 조기에 거머쥘 수 있다.
한국은 핵심 윙어 정상빈(22)의 합류가 반갑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에서 활약 중인 그는 2020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로 데뷔해 빠른 속도와 과감한 돌파로 각광을 받았다. 지난해 미국무대를 밟았고, 올 시즌 리그 7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며 경기감각도 끌어올렸다.
이르면 중국전 출전이 가능하다. 14일 휴스턴 디나모와 8라운드 홈경기도 풀타임으로 소화한 정상빈은 15일 도하에 도착했다. 황 감독은 정상빈을 UAE와 1차전에 출전시키는 무리수를 두지 않았다. 그 덕에 정상빈은 체력을 비축했고,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8강행 조기 확정을 노리는 ‘황선홍호’로선 정상빈의 발끝에 기대를 건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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