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청주청원경찰서장, 청주공고서 ‘인생 이야기’ 특강

안영록 2024. 4. 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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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장은 18일 청주공업고등학교에서 3학년 28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선배가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김 서장은 학창시절부터 현재 경찰서장까지의 인생 경험을 들려줬다.

김 서장은 최근 발생하는 사이버 청소년 범죄 중 청소년 도박이 지난 2022년 73명에서 지난해 171명으로 131% 급증하는 등 도박에 대한 경각심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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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김성식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장은 18일 청주공업고등학교에서 3학년 28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선배가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김 서장은 학창시절부터 현재 경찰서장까지의 인생 경험을 들려줬다.

그는 강의 중간 돌발퀴즈 낸 뒤 직접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는 등 학생들과 소통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식 청주청원경찰서장이 18일 청주공업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청원경찰서]

김 서장은 최근 발생하는 사이버 청소년 범죄 중 청소년 도박이 지난 2022년 73명에서 지난해 171명으로 131% 급증하는 등 도박에 대한 경각심도 강조했다.

딥페이크 이용 범죄 사례를 들며 친구들 사진을 나체사진과 합성해 음란물을 제작하는 경우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성식 서장은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피해자·가해자·가족 모두에게 큰 상처로 남기 때문에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면서 “열심히 배우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특히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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