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성수기 앞두고 인명구조 교육 강화

유형재 2024. 4. 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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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소속 경찰관 148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및 갱신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동해해경은 현원 611명 중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 인원이 69%인 425명에 이르며 이번 취득·보수교육을 통해 인명구조 역량을 더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인명구조 자격증은 취득 후 3년간 유효하며, 만료 후 1년 안에 보수교육을 받아야 자격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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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명 자격증 취득·갱신…구조능력 고도화
인명구조 역량 강화 교육받는 동해해경 직원들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소속 경찰관 148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및 갱신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7∼8월 성수기를 앞두고 해양 사고 발생 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과 현장 인명구조 능력을 고도화하기 위함이다.

5월 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전문 교관을 초청해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올해는 자격증 취득 과정 1회 8명, 갱신 과정 4회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기초 수영 및 생존 능력 배양, 구조영법 숙달, 장비·맨몸 구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이다.

신규 취득과정은 5일, 보수교육은 하루 동안 구조 대응력 강화와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시행한다.

동해해경은 현원 611명 중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 인원이 69%인 425명에 이르며 이번 취득·보수교육을 통해 인명구조 역량을 더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인명구조 자격증은 취득 후 3년간 유효하며, 만료 후 1년 안에 보수교육을 받아야 자격을 유지한다.

홍덕표 홍보계장은 "이번 인명구조 교육을 통해 더 체계적인 성수기 안전관리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명구조 역량 강화 교육받는 동해해경 직원들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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